맛집정보

Coffee , Lifestyle & Culture Platform 9 BLOCK 나인블럭 중대동점을 가다.

뻐끔이의일상 2021. 1. 12. 04:33
728x90
반응형

 

중대동을 지날 때면 멋스러운 건물에 빼곡한 주차장을 지나게 됩니다.

바로 "9 BLOCK" 이 그곳이에요.

 

9블록은 단순한 카페가 아닌 베이커리와 라이프스타일, 문화가 함께한 플랫폼으로 내부에 들어서면

"여기 뭐야?"라는 탄성과 함께 바로 자리에 앉지 못합니다.

 

내부엔 자동차가 있고 의류, 패션잡화, 액세서리 등이 진열되어있으며 베이커리에서는 고소하고 달콤한 빵들이 줄을 맞춰 예쁘게 놓여있기 때문이죠. 내부 인테리어 또한 한 곳에 앉아 있지 못하게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몇 번을 두리번하며 주변을 돌아보고야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카페는 처음이었습니다.

 

자리의 테이블과 의자도 형형 각색 어떤 자리에 앉으면 내가 독보일 수 있을지, 이곳을 한눈에 볼 수 있을지를 계산하게 합니다.

요즘 유명한 카페가 그렇듯 착한 가격의 동네 카페 가격에 천 원짜리 지폐를 몇 장 더 얹어야 이 분위기와 한 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값을 손님은 치를 가치가 있을 만한 카페입니다.

 

참 신선하고 달콤하고 맛있었던 아이입니다.

패스츄리 위에 환상의 궁합입니다.

 

빵 몇 개 집었을 뿐인데 ㅎㄷㄷ 떨려옵니다.

너무 맛있을 듯하여 집게가 멈추지를 못하고 계속 쟁반에 담고 있습니다.

다음번 방문할 때는 꼭 식사를 하고 가야 할 듯합니다.

남으면 포장하겠다는 심정으로 빠바에서 빵을 담듯 담습니다.

 

이 곳에 가면 꼭 먹어야 돼! 아이템은 바로 위에 보이는 소보로빵입니다. 

겉이 바삭바삭 안은 촉촉 혼자 먹어야 돼! 아이템^^

 

다양한 빵들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첫 방문 이후 지인 집에 놀러 가게 될 때면 가끔 빵을 사러 들리곤 한다. 

많이 사지는 못해도 동네 흔한 빵이 아닌 모양도 멋스럽게 폼나는 모양새가 선물용으로 들고 가기엔 나에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 해당 포스팅은 티스토리 첫 포스팅으로 연습 삼아 예전 방문했던 이야기를 소재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