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백신 안전한가?

출처 - MBC 뉴스

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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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3일(화요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했습니다.

6월에 있을 주요 정상회담 G7을 앞두고 있어 백신 접종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입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접종자에게서 혈전 증상이 발생했다는 외국 사례들이 보고되며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해외 연구와 국내 전문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증상의 연관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던 만큼 국민의 불안감을 잠재하기 위해 65세 이상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 첫 접종 대상자로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병당 11회의 접종이 가능한 것을 감안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G7에 대통령을 보좌해 동행하는 청와대 직원이 접종을 받을 보건소에서 함께 백신을 맞았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한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미국 임상실험 결과 코로나 19 예방에 79%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혈전 증상, 뇌정맥동 혈전증 같은 위험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미국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승인된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은 미국 화이자-바이오엔 테크와 존슨 앤드 존스, 모더나 이렇게 3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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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 코로나 19 취약시설에 입소, 종사자 중에 노인시설에 입소했거나 종사하는 사람(그 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상자)입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 - 장애인 시설, 학교, 돌봄 공간 종사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 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 거주시설, 교정시설, 만성질환자(신장질환, 중증 호흡기 질환), 보건의료인(의료기관, 약국 종사자), 사회 필수인력(경찰, 해경, 소방, 군인 등), 항공승무원 등입니다.

*학교, 돌봄 공간 종사자란? 

 - 특수교육 종사자, 유치원 보건교사, 초등학교 보건교사, 중학교 보건교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간호인력 등이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