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박수홍 친형 횡령사건 정리 5일 고소!!

뻐끔이의일상 2021. 4. 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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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에 박수홍 님의 이야기로 떠들썩합니다. 

오랜 기간 연예계 활동을 하며 '바른생활 사나이'로 알려져 왔던 이미지가 강해 호감도가 높았던 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동치미'채널에서 박수홍 님은 현재 키우는 반려묘 '다홍'이와의 만남을 이야기하던 중 오열을 하며 우는 모습이 전파를 타게 되었습니다. 15kg의 몸무게가 빠질 만큼 세상이 무너질 듯 힘들고 외로웠던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던 듯한 모습에 궁금증은 있었지만 언론을 통해 어떤 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의 댓글을 통해 친형의 횡령 사실이 알려지며 현재까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박수홍 친형 횡령사건 요약

 

1. 유튜브 댓글 

박수홍과 그의 친형은 30년 동안 박수홍만을 위한 법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운영해왔고 유일한 수입인 박수홍의 출연료를 8:2에서 7:3 비율로 조절해가며 운영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재산이 모두 형과 형수 그리고 조카들의 명의로 되어있는 것을 최근에 박수홍이 알게 되었는데 형은 해명 없이 약 100억 원의 재산을 갖고 잠적했다는 댓글이었습니다. 

 

이런 댓글이 알려지며 사실인지 언론 및 불필요한 소문들이 무성해지자 박수홍은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2. 박수홍 입장문 

29일 댓글에서 언급된 내용은 자신의 이야기가 맞으며 전 소속사인 법인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법인의 운영은 친형과 형수가 맡아 운영을 해왔는데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자신의 노력으로 일궈 온 많은 것들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 이를 바로잡고자 형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오랜 긴 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형에게 대화를 요청한 상태지만 응답이 없다면 더 이상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

 

박수홍은 일 년 전 코로나 19가 시작되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자 했는데 자신 명의의 건물이라 생각했던 재산들이 자신이 아닌 형과 형수 그리고 조카들의 명의로 되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세무서를 통해 이와 같은 상황과 법인의 비정상적인 회계처리와 지출내역, 사비로 사용된 내용 등을30년이 흐른 지금에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 형에게 해명과 법인 회계에 관한 사항을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오랜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3. 조카의 반박 카톡

한 연예정보 채널에서 공개된 조카의 카톡 내용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의 공분을 샀습니다. 우리 아빠 엄마는 원래 재산이 많고 삼촌에게서 받은 돈은 한 푼도 없다는 내용의 카톡이었습니다. 

 

주작 아니냐는 썰이 있었지만 해당 채널의 운영자는 해당 인스타 아이디를 모두 확인했고 박수홍의 지인들에게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조카임을 확실히 확인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해당 채널의 운영자는 형들은 항상 경차를 타고 다니며 "이 모든 건 박수홍을 위한 것이다"라는 말을 주변 지인에게 항상 말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또한 형수 또한 가방 살 돈이 없어 종이가방에 물건을 넣고 다녔다고까지 알려졌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조카의 경우 인스타에는 명품으로 치장하고 명품 화장품, 향수, 호캉스를 즐기는 사진들이 올라와있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4. 형 지인의 반박 보도 

일반인이 연예인 이미지 실추하는 것도 쉽지만 연예인이 일반인을 잡는 건 더 쉽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알게 되었다. 

박수홍의 클럽, 해외여행 품위 유지비에 들어간 금액이 어마어마하며 오히려 형과 형수는 박수홍의 재산과 자신들의 재산을 늘리는데 고생이 많았다. 형은 경차를 몰고 다니고 자식들도 몇천 원짜리의 신발을 사서 신기고 다녔다. 박수홍은 빈털터리가 아니고 아파트도 3채 상가도 몇 개 가지고 있다. 

 

언론을 통해 지인이 밝힌 내용에는 박수홍의 이미지 실추에 관한 내용과 형과 형수의 자린고비 하며 살며 자신들의 재산을 스스로 불려 왔다는 뉘앙스의 글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박수홍은 빈털터리가 되었다는 것은 박수홍이 직접 말한 것이 아니고 한 간에 댓글이나 지라시 형태로 돌던 과장된 표현이었음이데 이를 사용한 것은 본질을 흐리기 위해 목적임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박수홍 지인 손현수의 반응

클럽이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로 끌어내리려 한다.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 수십 년간 운영한 법인의 수익금은 오로지 박수홍의 수익을 통해 운영되었고 그 수익을 모두 가져간 게 문제가 된다는 게 팩트이다. 

 

손현수는 이 또한 박수홍이 일해 번 돈으로 사용한 것이다 라는 정당한 사유를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반박을 할 수 없습니다.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자신이 사용한 것에 대해 그 누가 뭐라 할 수 있겠습니까!

 

6. 친형의 주장 언론 보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상가의 토지와 건물이 5:5 지분으로 되어있다. 4월 2일 박수홍을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박수홍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다. 

 

이 언론 보도에 대해 박수홍 측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건물의 토지와 건물장부를 확인했지만 어디에서도 박수홍의 이름은 확일할 수 없었고 친형과 그 가족의 이름만이 기재되어있었다. 모든 수익에 대해 7: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음에도 이 건물만 유독 5:5인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2일 실제 만날 약속을 잡았지만 딸아이가 아프다고 전화가와 만나지 못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녹취파일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7. 박수홍의 합의안

박수홍과 친형 모두의 전재산을 공개하여 합한 후 7:3으로 분할한다. 박수홍을 불효자로 매도하고 법인의 재산을 횡령하고 정산을 이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사죄한다. 본건이 합의된다면 형과 형수는 국민께 심려 끼친 것에 진심으로 공개 사과하고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과하는 진정성을 보인다. 

 

8. 현재 상황

현재까지 친형 쪽에서는 박수홍에 어떠한 답변도 주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결국 박수홍은 '원만한 합의가 힘들 것' 같다며 5일 법인 자금 횡령으로 친형 부부를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법인은 모든 수익이 박수홍의 출연료로 이루어지지만 박수홍의 지분이 없이 그의 가족들로만 되어있다는 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분할 배분도 지키지 않고 법인 카드를 생활비로 무단 사용하며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하게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20년 1월 친형은 또 다른 법인 '디이에르'를 설립하며 자본금 17억 원이 투입되었는데 그에 대한 자금 출처 또한 7회에 걸친 소명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비정상적으로 처리되었던 회계관리에 대해 형 부부는 소명할 의무가 있음에도 묵살하고 있어 이를 확인을 위한 법적 고소 조치는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결국 박수홍과 그의 어머니는 2016년부터 출연해온 SBS 미우새 출연을 잠정 중단하고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 사건을 지켜보며 형을 믿어도 이렇게 뼈 속까지 믿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박수홍 님 앞으로 살아갈 때 나에게 잘해주고 친한 사람이라고 전적으로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믿었다 돌아오는 배신은 더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자주 주변을 돌아보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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