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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자르기, 보관하는 방법과 혀아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뻐끔이의일상 2021. 2. 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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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자르기, 보관하는 방법과 혀아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마트에 가면 파인애플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담아놓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된 상품을 사다 먹으면 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 간편하게 잘라먹기만 하면 되니 편해요.

하지만 깨끗하게 포장이 된건지 의문이 들 때도 있고 집에 선물로 들어오는 파인애플들은 겉껍질이 있는 그대로 오기 때문에 사과처럼 자주 먹는 과일이 아니므로 어떻게 잘라야 할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 파인애플 자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해요. 

먼저 파인애플의 윗 부분과 아랫부분을 칼로 잘라주세요. 

자른 파인애플을 세워 4등분을 내줍니다. 

 

파인애플 중앙에 있는 딱딱한 심지부분은 칼로 잘라주세요. 

4 등분한 파인애플은 한입에 먹기에는 조금 큰 사이즈이므로 반을 잘라 8등분 해주세요. 

 

이렇게 8 등분된 파인애플의 껍질을 벗겨낼 건데요.  껍질과 과육 사이로 칼을 넣어 가로로 잘라주면 됩니다. 

단, 파인애플은 과육이 섬유질이 있어 질기므로 손이 다치치 않도록 살살 잘라주세요. 

 

 

총총총 썰어주면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맛있는 간식이 됩니다. 

 

파인애플 보관방법

 

파인애플을 신문지에 돌돌말아 보관하되 꼭지부분이 아래를 향하도록 세워둡니다. 

그 이유는 이동 과정에서 한쪽으로 몰려있는 당분을 과육 전체로 번지도록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빠른 시간에 드시려고 한다면 상온에 보관해주세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드신다면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양이 많아 남은 파인애플은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 혀 아림 증상

 

파인애플을 먹고 나면 혀가 아려오는데요. 이는 파인애플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인 브로멜린 때문입니다. 

고기 요리를 할 때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에 재워 연육 작용을 하게 하는데요. 

이도 같은 원리입니다.  파인애플이 구강 내 피부를 녹여 혓바늘이 돋거나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입니다.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피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파인애플을 충분히 숙성시켜 섭취하거나, 통조림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익혀 먹게되면 브로멜린의 성분이 열에 의해 파괴되므로 혀 아림 증상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로 만들 수 있는 요리

 

파인애플은 활용도가 높은 과일 중에 하나예요. 

 

1. 파인애플 구이

생과일을 그대로 먹을 수 도 있지만 파인애플을 구워 먹을 수 도 있어요. 

파인애플을 구울 때에는 시나몬 가루를 살짝 뿌려 구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랍니다.

(파인애플과 같이 먹으면 단백질 분해 성분으로 소화도 잘되요. ^^)

 

2. 파인애플 볶음밥

볶음밥에 들어갈 당근, 양파, 브로콜리 등 재료들과 같이 파인애플을 볶아주세요. 

기름질 법한 볶음밥이 상큼 달달한 볶음밥이 될 겁니다. 

 

3. 하와이안 피자

집에서 간단히 피자를 만들기 위해 토르티야를 준비합니다. 또띠아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파스타 소스도 좋아요.) 피자에 올라갈 토핑과 피자치즈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파인애플을 올려주면 상큼하고 담백한 하와이안 피자가 완성됩니다. 

 

오늘은 파인애플 자르는 방법과 보관방법, 혀 아림 증상,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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