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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동 고양이 카페에서 귀여운 고양이들 만나고 왔어요.(경기 광주)

뻐끔이의일상 2021. 5.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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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는 가정이 참 많죠?

저희도 강아지 한 마리와 같이 살고 있는데요.  강아지를 키우기 전 어릴 적에는 고양이를 키웠었답니다. 

마음 아프게 떠나보낸 이후로 예쁘고 귀엽지만 아프게 다시 떠나보내는게 두려워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동영상, 길고양이만 구경했었는데 경기 광주 경안동에 고양이 카페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뮤고양이카페

주소: 경기도 광주시 경안안길 76 2층

전화번호: 0507-1340-6897

영업시간 : 12시~22시

 

   

 

경안동 고양이 카페는 경안시장 입구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건물 앞에 주차공간이 있긴 한데 자리가 없을 때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경기 광주 이마트에 장을 봐야 해서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도보로 5분 거리 정도 됩니다.

 

고양이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를 만날 생각에 두근두근 설레네요. 

고양이 카페는 음료수 가격이 포함된 입장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 가격에 몇천 원 더한 가격이라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였어요. 이색카페라 경안동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장소 일 것 같아요.  

 

넓은 카페 홀이 고양이 놀이터로 꾸며져 있더라고요. 

신발을 벗고 매트 위에 올라오면 고양이와 신나게 놀 수 있어요. 물론 신발을 벗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자리도 있더라고요. 대형 캣타워와 캣휠이 눈에 띄었는데요. 

 

 

10마리가 넘는 고양이들이 뮤고양이카페에서 생활하고 있었어요. 공기청정기에 가습기까지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너무나 쾌적한 환경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들 컨디션도 좋더라고요. 

장난감 놀이도 좋아하고 잘 놀아요.

 

고양이가 노는 건지 제가 노는건지 헷갈리지만 장난감을 잡으러 잘 따라오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먼치킨이에요. 살아있는 고양이 맞습니다. ^^ 
꼭 고양이 인형 차량 방향제 같죠?  인형처럼 귀엽게 잠든 모습입니다. 

 

고양이답게 잠을 자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오후 시간이라 꽤나 졸린 것 같아요. 

 

 

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랍니다.  한자리 차지하고 눈을 떠 절 보더니 귀찮은 듯 다시 잠들어 버리네요. 

잠을 깨울까 고양이 젤리 같은 발만 살살 만져보았습니다. 

 

아이와 같이 방문한 경안동 고양이 카페에는 고양이 간식인 츄르를 판매 중이었는데요. 

간식을 보이니 먹으러 오는 고양이보다 눈인사를 건네며 "집사야 네가 와라." 하는 눈빛의 아이들이 더 많네요. 

아이는 고양이를 찾아다니며 입 앞까지 간식을 배달해주었습니다. 

 

참고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간식은 한팀에 최대 2개까지만 구입할 수있게 되어있었어요. 

 

 

사진 속 고양이 중 창문 틈에서 자고 있는 샴 고양이를 발견하셨나요? 

저 자세로 한참을 자고 있더라고요. 불편하지도 않은지 틈에 쏙 들어가 젓가락처럼 잠든 모습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 싶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비슷하게 생긴 작은 고양이는 아비시니안 종인 데요. 형제인 두 마리는 먹는걸 참 좋아하더라고요. 

간식을 든 사람을 졸졸 따르며 달라고 발로 톡톡 건드려 보기도 합니다. 

 

 

초록 러그 위에서 먼치킨이 쿡쿡이를 하고있더라고요.  너무 귀엽죠?

 

경안동 고양이 카페 뮤에서 한참을 놀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고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고양이와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있었네요. 

딸아이는 못내 아쉬워하네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행복한 장소가 될 것 같아요. 

 

해당 포스팅은 체험단 업체로부터 이용권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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