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그룸 샴푸 반려견 피부케어를 위한 나의 선택(러블리 베리향)
우리집 강아지 콩이가 어느날 부터 발을 많이 핥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뭐가 묻어서 그런가하고 대수롭지 않게 발바닥을 보았는데 발바닥이 깨끗한거예요.
그런데도 쉬지않고 밤낮으로 발을 핥는 모습에 보니 발가락 사이가 빨갛게 피부가 올라와 있었고 피부질환이 있는 아이처럼 피부색도 나빠보였어요.
병원에 가보니 식사를 어떤걸 했는지 물어보더라고요.
평소에 먹던 사료이기에 별 특이점은 아니였는데 전날 샴푸를 바꾸고 목욕시켰던게 생각 나더라고요.
수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그럼 샴푸에서 온 알레르기 같다고 말씀하셔서 다시 샴푸를 바꾸기로 했어요.
어떤걸 써야할지 너무 막막했어요. 시중에는 너무 많은 애견샴푸들이 있고 하나하나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LG생활건강이라고 적힌 샴푸를 보았고. LG에서 애견샴푸도 만드네?
웬지 믿음이 가더라고요. 연구진들이 많이 연구해보고 좋은 샴푸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근거없는 믿음과 "피부 고민별 맞춤케어"라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아 구매하게 되었어요.
결론이요?? 사용하고 한달 정도가 지나도록 간지러워하거나 탈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시리우스 그룸 러블리 베리향 샴푸 470ml 제품이에요.
"연약한 반려견의 피부를 진정, 상큼한 베리향까지
모든 반려견을 위한 샴푸입니다."라고 적혀있어요. 정말 향기가 너무 좋은건 제가 장담합니다.
실리콘이 첨가되지 않았고 계면 활성제도 들어있지 않아요. 알로에 추출성분이 들어있네요.
시리우스 그룸 샴푸의 종류에는 베이비 파우더향도 있어요.
베이비 파우더향도 무척 좋아하는데 다음번에 사용해 봐야겠어요.
샴푸를 쭉 짜면 욕실에 상큼한 향기가 가득하고 씻기고 난 후에도 제 손에 향기가 깊게 배어있어요.
오래 함께하다보니 표정만 조아도 무슨 생각 중인지 알 수 있네요. ^^
"콩아 목욕해야해."
그럼 간식 줘야지. 깨끗하게 목욕하고 맛있는 간식 먹자!
손을 비벼 거품을 충분히 만들고 가볍게 몸에 비벼주세요.
충분히 샴푸를 사용했는데 거품칠이 잘 되지 않는다면 물을 살짝 뿌려주세요.
거품이 더 잘 날거예요.
오 뽀송포송해진 털이 한올 한올 살아있네요. ^^
^^ ㅋㅋㅋㅋ 콩이는 알고 있습니다. 귀를 보면 아시겠지만 풀이 죽어 있어요.
왜냐하면 털을 말리고 나면 발톱을 깍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세상에서 발톱깍는게 가장 싫은 멍멍이에요.
아까 그렇게 기가죽어 있던 애 맞니?
귀가 쫑끗! 목욕, 발톱깍이 귀청소가 모두 끝났어요. ^^
이제 평소의 콩이로 돌아왔네요.
목욕 끝! 얌얌 맛있게 간식 먹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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