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온도만큼이나 습도가 중요하구나. 라는걸 알게된 이야기와 온습도계를 소개해볼게요.
아이가 잠을 자는 중간에 가끔 코피가 나더라고요.
처음에는 피곤해서 코피가 나는 듯 생각하고 수면시간을 늘렸어요.
그런데도 몇번씩 코피가 나 베개에 묻히는 경우가 줄어들지는 않았어요.
가습기도 사용중이였기 때문에 도대체 뭐가 문젠지 알길이 없었습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어도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
가습기의 용량때문인건가?? 하는 생각에 미치게되었어요.
안방에서 사용하는 가습기는 사무실 책상에서 사용하던 작은 미니 가습기였는데.
미니 가습기를 틀었을때 안방의 습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휴비딕 디지털 온습도계예요.
온습도계 사이즈 : 손바닥에 딱 올라오는 사이즈에요. (가로83mm * 세로 119mm * 두께13mm)
전면 화면 표시 :온도, 습도, 현재시간, 온습도메모리(최소,최대), 쾌적도가 스마일모습으로 표시되요.
SET 버튼 : 시간설정 버튼
TIME 버튼 : AM&PM 아이콘 ON/OFF 와 시간 설정 모드시에는 숫자가 증가합니다.
MAX/MIN 버튼 : 온도와 습도의 최대값과 최소값 기록을 표시합니다.
시간 설정 모드시에는 숫자가 감소합니다.
최대온도와 최소온도가 자동 저장되므로 잠이든 사이에도 온도가 얼마나 올랐었는지,
떨어졌었는지를 알 수 있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뒷면에는 받침대와 건전지를 넣을 수 있어요. 건전지는 AAA사이즈2개가 들어갑니다.
뒤면 구멍을 이용해 벽에 거는 벽걸이형, 받침대로 스탠드형으로 원하는 위치에 놀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쾌적한 온도가아니라면 찌푸리거나 화가난 얼굴을 하고 쾌적한 온도일때는 방긋 웃는 얼굴의 표시가 되요.
스마일 표시로 쾌적 상태를 알수 있으니 편하고 좋네요.
저희 집은 사진속처럼 얼굴을 살짝 찌푸린얼굴인걸 보니 조금 추운 상태인걸 알 수 있었어요.
실내 적정 온도 : 18~26도 / 실내 적정 습도 : 40~60%
가습기를 대용량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가습기를 틀어보았어요.
5분이 경과되고 확인해보니 스마일이 방긋 웃고 있는 모습이네요.
아.. 이렇게 온습도를 진작에 잘 체크 했더라면 아이가 밤에 코피가 나는 일이 없었을 텐데..
제가 너무 신경 쓰지 않았었네요.
미니가습기로 안방의 습도를 높이기에는 역부족일 거라는 생각은 못했었어요.
습도가 높아지고나니 코피나는 일은 없네요. 또한 훌쩍 훌쩍 콧물이 가득 찼던 환기철을 무사히 잘 보내고 있는 걸로 봐서는 가습기가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하네요.
"내가 생활하는 공간의 온도, 습도가 적정한지 당신은 알고 계신가요?"
이 작은 온습도계가 쾌적한 환경을 알려주고 당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니.
온습도를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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